배가 편해지는 안동 참마의 효능,손질 보관방법, 먹는법, 부작용 정리

 

 

 

오랫동안 반복되는 변비와 설사, 가스참으로 밤잠 설치는 날이 많은 나. 안동 참마를 만난 후 유레카를 외쳤습니다. 친정엄마가 보내주신 '안동 참마 플러스'라는 참마가 들어간 선식을 타 먹고 나서 배가 정말 편해지는 경험을 해서 참마에 대한 효능을 찾아보니 나 같은 사람에게 정말 좋은 음식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안동참마의 효능, 먹는 법 그리고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안동 참마란 

알칼리성 식품인 마는 한의학에서는 산약(山藥)이라고 불릴정도로 오래전부터 약재로도 많이 쓰이는 뿌리작물이며 최근에는 그 효능이 알려지며 건강식품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안동 참마는 전국에서 70%이상의 수확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산흙에서 키운 토종마로서 타 지역의 마보다 단단하고 단맛이 강하다고 합니다.

안동 참마 <이미지 출처-SSG>

 

 

안동 참마의 효능

마에는 뮤신이라는 끈적끈적한 성분이 우리 몸의 위점막을 보호해주고, 소화기능을 도와주기 때문에 잦은 설사를 하거나 배가 찬 경우에 좋으며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합니다. 인슐린분비를 촉진하여 초기 당뇨병 치료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맛이 좋고 무독하여 비장을 보호해 주기 때문에 입맛이 없고 비위가 약한 아이들에게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마를 '산약'으로 부르는데, 비타민 및 필수 아미노산 성분이 있어 남성호르몬의 생성을 도와 부족한 정력을 보충 강화해 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서 '산속의 장어'라 불리기도 합니다.

 

 

 

안동 참마 먹는 방법

마는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은데 껍질을 제거한 생마를 썰어 김에 싸고 참기름 소금장에 찍어먹으면 맛이 정말 좋습니다.

생마를 얇게 썰어 각종 샐러드 야채와 유자드레싱을 뿌려 먹는 마 셀러드, 고구마처럼 마 튀김으로, 강판에 간 생마를 부침가루와 함께 마 전을 부쳐 먹으면 훌륭한 영양 간식이 됩니다. 가열시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살짝만 익힙니다.

갈아서 밥위에 올려 김가루와 양념장에 비벼 먹어도 맛있습니다.

마 주스로 만들어 먹을 땐 우유난 요구르트에 섞어서 갈아 만들어 공복에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좋습니다.

요즘은 먹기 편리한 참마 가루도 시중에 많이 나오고 있어서 이것 또한 우유, 아몬드밀크나 두유, 요구르트에 넣어 먹으면 건강한 간식이 됩니다. 

 

 

안동 참마 손질방법과 보관방법

* 마 손질 방법

마는 깨끗이 씻어 칼이나 필러를 이용해 껍질을 벗겨서 사용합니다. 이때 거무스름하게 변하는데 이것은 폴리페놀이 산화하는 현상이므로 마표면에 묽은 식초를 발라주면 변색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마 보관 방법

햇볕이나 따뜻한 실내에서 하루정도 꺼내 말린 후 랩이나 신문지에 싸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것이 좋습니다.

 

 

 

 

안동 참마 부작용

뮤신성분이 알러지 반응이 있을 수 있으므로 직접 만질 경우엔 장갑을 끼는 것이 안전합니다.

과하게 섭취시 오히려 소화 불량이 올 수 있으므로 적정량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훌륭한 효능들을 가진 안동 참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좋은 음식을 꾸준히 먹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안동 참마가루만 따로 구해서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안동 참마를 부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들도 소개해드렸으니 즐겁고 맛있게 드시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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